
캠핑장이나 피크닉장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홈페이지까지는 아니어도 예약 문의를 받을 창구 하나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예요. 시즌온캠핑&피크닉도 비슷한 고민에서 저희를 찾아주셨어요.
캠핑장 카페를 만들 때 가장 먼저 고민했던 부분
캠핑장은 사진이 곧 설명이 되는 업종이에요. 텍스트로 아무리 잘 써도 실제 부지가 얼마나 넓은지, 사이트 간격이 어느 정도인지는 사진 한 장이 더 정확하게 전달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작업은 정보를 나열하는 것보다 캠핑장 분위기를 어떻게 카페 안에 옮겨올지가 먼저였어요.
상단 타이틀 영역에는 캠핑장 느낌의 일러스트를 넣고, 그 아래 캠핑장 소개와 연락처, 주소를 함께 배치했어요. 방문자가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여기가 어떤 곳인지, 어떻게 연락하면 되는지를 스크롤 없이 바로 알 수 있게 하는 게 목적이었어요.
카페 대문 디자인이 첫인상을 좌우하는 이유
카페 대문은 네이버 카페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영역이에요. 방문자 입장에서는 이 대문 이미지 하나로 "여기 믿을 만한 곳인가"를 순간적으로 판단하게 돼요. 그래서 저는 상담할 때마다 대문 디자인에 시간을 아끼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편이에요.
시즌온캠핑&피크닉은 대문 영역에 실제 캠핑장 시설 사진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구성했어요. 텐트 사이트, 편의시설, 야외 공간 사진을 순서대로 배치해서 방문자가 이 캠핑장의 규모와 시설 수준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게 했고요. 일러스트로 분위기를 잡고, 실사진으로 신뢰를 더하는 조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모바일에서 사진이 잘리지 않게 준비한 과정
네이버 카페는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의 화면 비율이 다르게 적용돼요. PC에서는 넓게 보이던 사진도 모바일에서는 양옆이 잘리거나 핵심 부분이 화면 밖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캠핑장처럼 풍경 전체를 보여줘야 하는 업종에서는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해요.
그래서 대문 이미지와 타이틀 이미지는 모바일 비율을 먼저 확인한 다음, 중요한 요소가 중앙에 오도록 다시 배치하는 작업을 거쳤어요. 사이트 이름이나 로고가 가장자리에 걸려서 잘리는 일이 없도록 여백도 넉넉하게 잡았고요. 캠핑을 알아보는 분들 대부분이 모바일로 검색하시는 만큼, 이 확인 과정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해요.
시안 수정, 마음에 드실 때까지 함께 갑니다
디자인 작업을 하다 보면 처음 시안과 최종 결과물이 꽤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캠핑장 특성상 계절감이나 톤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고, 사장님이 실제로 사진을 보시고서야 "이 부분은 이렇게 바꾸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굿파크는 디자인 시안을 횟수 제한 없이 수정해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사장님이 결과물에 충분히 만족하실 때까지 보완해드리는 게 저도 훨씬 편한 방식이더라고요.
제작을 마치고 나서
완성된 카페를 보면서 사장님이 가장 좋아하셨던 부분은 대문에서 캠핑장 전체 분위기가 한눈에 느껴진다는 점이었어요. 저 역시 캠핑장이라는 업종 특성을 살려서 사진 중심으로 구성한 게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해요.
굿파크는 업종과 운영 목적을 살펴서 캠핑장이든 어떤 분야든 그 특성에 맞는 네이버 카페 디자인을 만들어드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