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청소기가 갑자기 멈추거나 흡입력이 약해졌을 때, 어디에 맡겨야 할지 몰라 검색만 한참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효녀로청은 로봇청소기 수리와 액세서리 판매를 함께 하는 곳인데, 운영하시던 네이버 카페를 정리하고 싶다며 문의를 주셨어요. 이번 글에서는 그 카페를 어떻게 다시 구성했는지 정리해봤어요.
오래된 카페를 다시 꾸미고 싶었던 이유
상담을 하다 보면 카페를 오래 운영하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회원은 꾸준히 늘었는데 정작 처음 들어온 사람은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효녀로청도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수리 문의는 꾸준히 들어오는데, 카페 자체는 오래된 게시판 구조 그대로 남아 있었거든요.
업종 특성상 신뢰가 중요한 곳이라 대문에서부터 '이 카페가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라는 인상을 주는 게 우선이었어요.
대문 영역에 어떤 정보를 담을지 정리하는 게 먼저였어요
상단 타이틀 영역에는 상호와 회사 정보를 배치했고, 대문에는 카페 이용안내 및 회칙, 정보·서비스 이벤트, 제휴·협력 문의, 앱 받기, 등업 방법 순서로 배너를 나눴어요. 한 번에 다 보여주기보다 회원이 자주 찾는 순서대로 배치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기업용 네이버 카페는 정보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산만해지기 쉬워요. 그래서 배너 배너를 잘 정리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어요.
새 회원이 헤매지 않도록 메뉴부터 손봤어요
새로 가입한 회원이 카페에 들어왔을 때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할지 모르면 어떻게 될까요? 대부분은 그냥 나가버려요. 의외로 자주 놓치는 부분인데, 등업 방법이나 이용안내가 눈에 잘 띄지 않으면 신규 회원의 이탈로 바로 이어져요.
효녀로청 카페에서는 등업 방법 배너를 대문 상단 쪽에 배치했고, 이용안내·회칙도 함께 묶어서 처음 방문한 회원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카카오 상담부터 유튜브까지, 채널을 한곳에 모았어요
카페 하나만 잘 꾸민다고 문의가 늘어나는 건 아니에요. 실제로 작업을 하다 보면 카페는 여러 채널 중 하나일 뿐이고, 결국 상담이나 구매로 이어지는 통로가 명확해야 한다는 걸 느껴요.
그래서 네이버TV, 블로그, 카카오 1:1 상담문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배너를 대문에 함께 배치했어요. 액세서리 관련 홍보 배너와 유튜브 영상도 같은 영역에 넣어서, 회원이 궁금한 정보를 굳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도록 만들었어요.
작업을 마치고 나니 대문만 봐도 어떤 업체인지, 뭘 눌러야 하는지 한눈에 들어오는 카페가 됐어요. 회칙이나 등업 방법을 찾아 헤매던 회원 입장에서도 훨씬 편해졌을 거라고 생각해요.
굿파크는 업종과 운영 목적에 맞춰 네이버 카페 디자인을 하나하나 다르게 구성하고 있어요. 2012년부터 여러 업종의 카페와 블로그를 작업하며, 원활한 소통과 빠른 유지보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