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관련 사업을 컨설팅하는 회사에서 네이버 카페 디자인 문의를 받았어요. 메디114라는 곳인데, 병원 분양이나 개원, 경영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었어요. 이미 운영 중인 카페가 있었지만 정보가 뒤섞여 있어서 회원들이 필요한 내용을 찾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이번에는 그 부분을 어떻게 풀어냈는지 정리해볼게요.
병원 전문 컨설팅 카페를 새로 정리하며 고민했던 것들
메디114는 병원 개원이나 분양, 세무, 인사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회사예요. 다루는 주제가 많다 보니 카페 안에 정보가 쌓일수록 오히려 회원들이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경우 카페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기보다는, 대문 화면에서 핵심 메뉴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가 더 효과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작업에서는 정보를 분야별로 나누고, 대문에서 원하는 카테고리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드는 데 집중했어요.
파란색 계열로 통일한 카페 대문 디자인
병원이나 의료 관련 브랜드는 신뢰감이 특히 중요한 업종이에요. 그래서 색상은 파란색 계열로 통일했고, 카페 소개와 공지사항, 가입인사, 출석인사를 대문 상단에 나란히 배치했어요. 처음 홈페이지를 만들 때도 마찬가지지만, 카페 대문 디자인 역시 방문자가 첫 화면에서 '여기가 어떤 곳인지' 바로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색을 하나로 맞추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인상이 훨씬 정돈되어 보였어요.
등급별 등업 배너와 공지사항을 함께 배치한 이유
메디114는 회원 등급이 정회원, 기업회원, 의사회원으로 나뉘어 있었어요. 의외로 자주 놓치는 부분인데, 등업 절차가 복잡하면 신규 회원들이 등업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대문 영역에 등업 배너를 등급별로 구분해서 배치하고, 공지사항 바로 아래쪽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어요. 새로 가입한 분들이 어디를 눌러야 할지 헤매지 않도록 하는 게 이번 작업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분양·개원·마케팅 정보를 나눈 메뉴 구성
메디컬분양임대, 개원, 경영, 마케팅, 세무/재무, 인사/노무처럼 성격이 다른 정보를 배너로 구분해서 배치했어요. 한 화면에 모든 걸 나열하기보다, 관심 있는 분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를 여러 개 만든 셈이에요. 대문 하단에는 광고 배너를 배치해서 컨설팅 서비스나 협력사 정보도 함께 노출되도록 했고요.
네이버 카페를 처음 만들 때 미리 챙겨두면 좋은 자료가 있을까요
카페 디자인을 의뢰받을 때 자주 받는 질문이에요. 로고, 브랜드 컬러, 회원 등급 체계, 메뉴별로 안내할 내용 정도만 미리 정리되어 있어도 작업이 한결 수월해져요. 메디114도 회원 등급과 분야별 카테고리가 이미 명확하게 정해져 있었던 덕분에, 대문 구조를 잡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어요.
마무리
작업을 마치고 나니 대문만 봐도 어떤 회사인지, 무엇을 도와주는 곳인지 바로 알 수 있는 구조가 됐어요. 회원 입장에서도 원하는 정보를 찾는 동선이 짧아졌고요. 굿파크는 업종과 운영 목적을 고려해 네이버 카페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 메디114 작업에서도 병원 컨설팅이라는 업종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