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업 채용 컨설팅 학원, 네이버 카페 디자인을 맡게 된 이유
석세스취업학원은 에너지발전공기업 채용을 준비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곳이에요. 카페 이름은 '에단합', 에너지발전공기업 단번에 합격하기라는 슬로건을 줄인 말이었어요. 상담을 하다 보면 학원이나 컨설팅 업체는 정보의 양이 곧 신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걸 느껴요. 그만큼 카페 안에 담아야 할 콘텐츠도 많았던 프로젝트였어요.
정보가 많을수록 오히려 눈에 안 띄었던 문제
오늘의 뉴스, 전공 기출문제, 직업기초능력 기출문제, 면접 기출, 인성검사, 합격수기, 스터디 모임까지. 실제로 작업을 하다 보면 이렇게 카테고리가 많은 카페는 자칫 산만해 보이기 쉬워요. 방문자 입장에서는 뭐부터 봐야 할지 몰라서 그냥 나가버리는 경우도 생기거든요. 특히 취업 준비생들은 급한 마음으로 카페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지 못하면 이탈로 이어지기 쉬워요.
대문과 타이틀 영역에 메시지를 집중시킨 이유
카페 대문·타이틀 디자인은 방문자가 카페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영역이에요. 여기서 "이 카페가 나한테 맞는 곳인가"를 몇 초 안에 판단하게 돼요. 그래서 상단 타이틀 영역에는 에너지발전공기업 단번에 합격하기라는 카피 문구와 문의전화 번호를 함께 배치했어요. 설명이 길어지기 전에, 이 카페가 누구를 위한 곳인지부터 명확하게 전달하고 싶었거든요.
대문 배너는 오늘의 뉴스, 전공 기출문제, 직업기초능력 기출문제, 면접 기출, 공기업 인성검사, 합격자 합격수기, 스터디 모임 순서로 정리했어요. 단순히 나열하기보다, 준비생이 실제로 학습하는 흐름을 따라가도록 배치한 거예요.
신규 회원도 헤매지 않게, 배너 중심 메뉴 구성
기업용 카페는 일반 동호회 카페와 다르게 신규 회원의 이탈을 줄이는 게 중요해요. 처음 들어온 사람이 어떤 메뉴부터 눌러야 할지 판단이 서야 계속 머물게 되거든요. 그래서 대문의 배너들을 카테고리별 진입점으로 설계해서, 메뉴판을 뒤지지 않아도 원하는 게시판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게 했어요.
홈페이지 바로가기, 카카오톡 오픈톡,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로 이어지는 배너도 함께 구성했어요. 카페 안에서 정보를 확인한 다음, 실제 상담이나 추가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동선을 만든 거예요.
마무리하며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정보량을 줄이는 게 아니라, 많은 정보를 어떻게 정리해서 보여주느냐였어요. 대문 하나에 학원의 전체 서비스와 학습 콘텐츠가 다 담겨 있다 보니, 우선순위를 정하는 작업이 꽤 오래 걸렸던 기억이 나요.
굿파크는 이렇게 업종과 운영 목적을 고려해서 네이버 카페 디자인을 만들고 있어요. 2012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카페와 홈페이지 작업을 진행하면서, 빠른 소통과 유지보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