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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작업은 '살아있는 해물뚝배기' 어마장장의 밀키트 상세페이지 디자인이에요. 전복해물뚝배기, 제주옥돔미역국, 흑돼지 제육볶음 세 가지 완조리 밀키트를 한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메뉴마다 인분·중량과 재료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상단은 푸른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빨간 원형 로고를 크게 두고, 그 아래에 세 가지 메뉴를 카드 형태로 나란히 배치했어요. 카드마다 메뉴 이름과 실제 포장된 제품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어떤 상품을 판매하는지 첫 화면에서 바로 알 수 있어요.
이어지는 가게 인사말에서는 '전복해물뚝배기 전문점', '제주에서 나는 먹거리와 국내산 재료' 같은 문장에 하이라이트를 더해 먼저 눈에 들어오도록 했어요.
밀키트 같은 식품은 양(인분·중량), 재료와 원산지, 조리 방법, 배송과 보관 기준을 구매 전에 확인할 수 있어야 해요. 맛은 사진으로 짐작할 수 있지만, 이런 정보는 정확한 글로 적혀 있어야 고객이 비교하고 고를 수 있거든요.
어마장장 상세페이지에서는 메뉴마다 같은 틀을 반복했어요. 포장 제품 사진 옆에 조리된 음식을 원형으로 넣고, 노란색 메뉴명 아래에 '2인분 / 1200g 이상'처럼 인분과 중량을 표기했어요. 그 아래에는 '안심재료' 라벨을 달고 전복, 딱새우, 바지락 같은 재료의 원산지를 체크 목록으로 정리했어요.
계절에 따라 해산물 종류가 바뀔 수 있다는 안내, 미역국을 오래 끓이면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내용, 제육볶음은 물 없이 약불로 조리하라는 방법까지 메뉴별 주의사항은 각 재료 목록 바로 아래에 두었어요. 해당 메뉴를 보면서 함께 읽을 수 있는 위치예요.
메뉴 소개 영역은 짙은 네이비 계열의 패브릭 질감 배경 위에 노란색 메뉴명과 체크 목록을 올려 구성했어요.
'이렇게 조리됩니다!' 문구 뒤에는 어두운 돌 질감 배경 위에 손질한 해산물과 포장 제품 사진을 바둑판 형태로 모으고, 가운데에 로고를 넣었어요. 상단의 '항상 신선한 재료로 청결하게 조리합니다' 문구는 주황색과 파란색으로 나눠 강조했어요.
마지막은 기와 장식을 더한 밝은 영역에 배송 안내와 보관 및 주의사항을 정리했어요. 평일 오후 2시 이전 결제 시 익일 발송, 냉장 보관 시 2일 이내 섭취처럼 신선식품을 주문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에요.
굿파크는 2012년부터 다양한 업종의 상세페이지를 디자인해 왔어요. 어마장장처럼 여러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식품은 메뉴별 정보가 섞이지 않도록 반복되는 구성 틀을 먼저 잡고 작업을 시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