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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작업은 범이목공소의 캠핑용품 세트 상세페이지 디자인이에요. 우드 캠핑 받침대와 우드상판, 폴딩박스로 이루어진 원목 제품이에요.
이번 상세페이지는 제품 사진을 중심에 두고, 세부 모습과 소재 정보를 차례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상세페이지의 첫 부분은 제품 사진 인트로예요. 받침대와 상판, 폴딩박스가 어떤 제품인지 긴 설명보다 사진으로 먼저 보여주는 방식이에요.
전체 흐름은 제품 사진 인트로 → 세부사진 → 제품 세부 설명 → 소재 안내 → 문의전화·배송안내 순서로 잡았어요. 제품을 먼저 보고, 궁금해진 부분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하나씩 확인하는 구성이에요.
온라인에서는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없어서 사진이 실물을 대신하기 때문이에요. 특히 원목 제품은 나뭇결이나 마감 상태, 이음새처럼 글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요.
상세페이지를 처음 준비할 때 사진이 부족하면 설명 문구로 채우려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런데 원목 제품은 "매끄럽게 마감했어요"라는 문장보다 가까이서 찍은 사진 한 장이 더 많은 걸 보여줘요.
그래서 이번 작업에서는 전체 모습을 보여주는 인트로와 별도로 세부사진 영역을 따로 두었어요. 세 가지 제품이 함께 구성된 세트라, 각각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어야 했거든요.
원목 캠핑용품을 고를 때는 어떤 나무로 만들었는지, 표면은 어떻게 마감했는지도 궁금해지는 부분이에요. 이번 제품은 자작나무원목합판과 친환경 오일 마감에 대한 설명을 별도 영역으로 구성했어요.
소재 안내가 세부사진과 제품 설명 뒤에 이어지기 때문에, 사진에서 본 나뭇결이 어떤 소재인지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확인할 수 있어요.
상세페이지 끝에는 문의전화와 배송안내를 넣었어요. 제품을 다 살펴본 뒤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배송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싶을 때, 페이지 마지막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위치예요.
이렇게 구매 전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두면 긴 상세페이지를 다시 위로 올려가며 찾지 않아도 돼요.
굿파크에서는 2012년부터 여러 업종의 상세페이지를 디자인해 왔어요. 원목 제품처럼 소재와 질감이 중요한 상품은 어떤 사진을 어떤 순서로 보여줄지부터 함께 고민해요.